임실군, 노후 경유차 320대 대상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 뉴스로
전북임실군

임실군, 노후 경유차 320대 대상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임실군(군수 심민)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7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32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 5대에 대해 1대당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부착사업(DPF)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도 시행된다.

오는 27일부터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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