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씨름 전지 훈련장 적합지로 각광 | 뉴스로
전북임실군

임실군, 씨름 전지 훈련장 적합지로 각광

씨름 전지 훈련장에서 씨름을 하고 있는 모습

임실군(군수 심민)은 각광받고 있는 임실군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에서 이 달 둘째 주 전북 정읍 칠보초 외 16개팀 127명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 주에 경북 문경 문창고 외 5개팀 66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국 대학 및 초‧중‧고등부 씨름팀에서 임실군 씨름장을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씨름훈련 적합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 임실군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준공되었고, 전국 대학 및 초‧중‧고등부 씨름팀에서 임실군 씨름장을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으로, 임실군이 씨름 전지훈련 적합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임실을 찾은 씨름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우리 군을 찾는 씨름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앞으로도 시설관리와 투자에 힘써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