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정기안전점검 실시… 관광객 안전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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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정기안전점검 실시… 관광객 안전 확보

임실군(군수 심민)이 옥정호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옥정호 출렁다리의 안전점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옥정호 출렁다리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케이블 장착부 등의 구조적 이상 여부, 주탑 내부 균열 검사, 교각 및 교대의 변형 및 손상 상태, 조명 및 난간, 바닥 이상 여부 등이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전라북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약 120억 원이 투입된 옥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로 붕어를 형상화한 83.5m 높이의 주탑 전망대에 올라가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옥정호 수면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시원함을 한 번에 선사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고, 매주 월요일 일상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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