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요 도로변 ‘국화 18,800여 본’ 식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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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요 도로변 ‘국화 18,800여 본’ 식재

임실군(군수 심민)이 가을에 발맞춰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에 국화를 식재해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가을 대표 화종인 국화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총 18,800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 시기에 맞춰 임실치즈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임실 곳곳에서 가을 분위기와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화사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실천 1.1km 산책로 구간에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제초, 시비 작업 등을 하며 관리하고 있다. 올해 코스모스는 9월 중순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임실천 및 임실군청 주차장 주변에서 가을바람에 흐드러진 분홍색, 빨간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 중순에 만발할 예정이다.

또한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치즈테마파크 서바이벌장 뒤편에 아름드리 조성된 구절초 동산이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맘껏 느끼고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와 새하얀 구절초 사이에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형형색색 어우러진 완연한 가을의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더불어 임실 시가지 내에 풍성하고 화려한 국화 및 코스모스를 맘껏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의 임실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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