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온열질환 예방 건강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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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웅면 온열질환 예방 건강교실 운영

임실군(군수 심민) 청웅면이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지어머니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개소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의 일부인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구토,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며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 치매, 정신질환자)의 경우에는 심박수, 호흡수,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폭염 시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건강교실은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스티커로 압화꽃병 만들기를 통해 손의 유연성 및 근력 향상, 대뇌 활성화로 인한 치매 예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충의 청웅면장은“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잘 활용하고 건강교실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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