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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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

임실군(군수 심민)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에 관촌면 슬치마을과 강진면 백련마을이 선정, 8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임실군은 8년 연속 11개 마을 국비 120억 원 이상을 확보하여 고령화로 피폐해져 가는 임실군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안길 정비 등을 통한 정주 여건 인프라를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선정된 관촌면 슬치와 강진면 백련 2개 마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32억 원이 투입되어 그동안 열악한 마을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의 취약지역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은 군민들의 자랑이자 더 나아가 임실군의 자랑”이라며 “내년에도 우리 군이 다수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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