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오는 16일부터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장수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 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 한도로, 급여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먼저 보건의료원에 제출한 후 대상자 여부 결정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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