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예방 집중관리 실시
장수군(군수 최훈식)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까지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자살예방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안부 문자 발송과 전화상담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및 군민의 생활 밀착시설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애순 장수군 보건사업과장은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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