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조림지 풀베기 사업 본격 시작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 조림지 풀베기 사업 본격 시작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조림목의 생육을 억제하는 잡관목,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조림목의 건실한 임목 생장 촉진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은 지난 3월에도 총 사업면적 200ha, 총사업비 16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봄철조림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이번 조림지 풀베기는 봄철조림지를 포함한 21~23년도 조림지를 대상으로 총 사업면적 1,400ha,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봄철 조림사업 이후 강수횟수 및 강수량이 많아 조림목의 초기 생장여건이 좋았으나, 장마 이후 잡관목 및 덩굴 등이 과다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사업시기를 순차별로 4회로 배분해 조림목의 고사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작업지구별 현장에 얼음물 및 응급함을 비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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