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집중호우 대비 순환농업단지 현장점검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 집중호우 대비 순환농업단지 현장점검

장수군(군수 최훈식) 농업기술센터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대상인 송천리 순환농업단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환농업단지는 2013년 농촌 지역 주거 공간조성을 위해 추진한 송학골 뉴타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유도를 위해 7.1ha의 규모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단지로 경사가 급한 곳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송천리 농업단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군은 앞으로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 위험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에 주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송천리 순환농업단지는 지난 2020년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매년 시설물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예측할 수 없는 기상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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