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통해 난방비 부담 줄인다 | 뉴스로
전북장수군

장수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통해 난방비 부담 줄인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2023년 전북도 공모사업인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계남면 화양리 난평마을 등 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도비사업’으로 장계면 송천리 서변마을, 계남면 화음리 고정마을이 추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농촌 외곽지역 마을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진 가구는 개별탱크를 설치해 연료를 공급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41개 마을 2,852세대에 마을 단위 LPG배관망을 보급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기존 LPG 용기와 등유 보일러 대비 약 30~40%가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한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공급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고물가 시대에 일부나마 농촌지역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으며,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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