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자치설계단 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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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자치설계단 운영한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군민들의 행복 온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 산하 시설직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은 올해 본예산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165건(4,540백만 원)의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나선다. 2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영농기 이전까지 해당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체설계단이 운영되면 소규모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약 2억 5000만 원의 군비가 절감될 것으로 장흥군은 기대하고 있다. 경험이 부족한 기술직공무원들의 설계능력 배양 및 업무연찬 등 기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주민숙원사업에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차선도색을 개량화하여 마을안길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고 마을명·군정슬로건 등을 마을 입구 노면에 표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 등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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