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생각을 깨우는 인재학당’운영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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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각을 깨우는 인재학당’운영한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월 13일까지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문학 인재 양성을 위해 ‘생각을 깨우는 인재학당’을 운영한다.

인재학당은 평소 교육과정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지식을 융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한 특별 인문학 캠프다.

전남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국내 석학 특강 및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인문학 강의는 이창현 작가 초청 북콘서트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 하라’, 그림으로 만나는 남도 문화,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보낸다. 또 미래 자동차 제작 체험, 명랑 운동회 등 인문학을 과학과 예체능 분야와 접목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석학과의 만남에선 순천대 교수인 곽재구 시인이 ‘우리 곁을 스쳐가는 따뜻한 1초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해남 우수영 등 역사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과정도 진행된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생각을 깨우는 인재학당을 통해 인문학적 창의력과 감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남 청소년에게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 이들이 인문학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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