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18 농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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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18 농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선정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 산업 지원사업’에 종균보급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선정되고, 제조업체로는 순창 성가정식품과 유니버샬 팜스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 식품산업 지원사업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활용화를 위해 전국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종균 보급기관 2개소, 10개 제조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종균 보급기관과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총사업비 4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하여 맞춤형 유용균주를 활용한 장류, 식초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균 보급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전라북도 순창군이 발효식품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체로는 전국 10개소 중 2개소가 전라북도내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순창 성가정식품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용균주를 보급 받아 “묵은지 청국장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유니버샬팜스밀은 “토종 미생물과 식약용 곤충을 이용한 전통된장과 간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유용균주 확보 보급기관과 유용균주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발효식품 제조업체를 연결하여 유융균주 보급 및 상품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과 함께 전통식품과 미생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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