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기관 조직 진단 및 통합매뉴얼 착수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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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조직 진단 및 통합매뉴얼 착수보고회 개최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에 따르면 조봉업 행정부지사,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 관리자, 주무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가 30일 열렸다.

이번 용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해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조직, 인사, 재정 등 기관별 조직진단, 유사기능 조정 및 통폐합, 합리적 임금체계 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 내부규정 정비 등 기관별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한다.

조직진단은 전북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지난해 12월 민선 8기 도정운영방향에 맞춘 조직 개편, 재정 건전성 확보, 운영 효율 강화 등 기관별로 발굴한 120개 혁신과제 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전북도는 조직, 인사, 기능조정, 재정 등 전체 공공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 제작도 용역 과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16개 공공기관의 경영 전반에 결친 객관적이고 명확한 운영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도는 올해 9월 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그 결과를 토대로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적용해 공공기관 혁신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조직진단은 공공기관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더욱 세밀한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와 각 기관들이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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