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약자 위해 농업 지원 정책 논의하는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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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약자 위해 농업 지원 정책 논의하는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 개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 12일 개최됐다.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도시문제와 농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추진 상황, 2024년 신규사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돼 구축 중인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구축사업의 건축설계공모 과정과 이후 운영 계획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전북대학교 정안성 교수는 “사회적 농업의 모범지역으로 전라북도가 주목받고 있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사회적 농업으로 ‘함께 잘 사는 전라북도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심의위원들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은철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농촌을 조성하는데 있어 ‘사회적 농업’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사회적 농업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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