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해 맞아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 활동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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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해 맞아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 활동 실시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새해 첫날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 역전종합시장은 지난 1965년 개설돼 의류, 생선 등 98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새벽시장도 운영돼 많은 시민이 오가는 시장이다.

이날 점검은 전라북도 및 군산시 관계자,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 내 소화전, 배전반 등 시설물 전반과 각 상가 내 가스, 전기 시설 등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도 도민안전실장, 군산시 안전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장상인회장, 분야별 전문가들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장 입구부터 시작해 출구까지 함께 돌면서 직접 점검에 참여했으며, 점검 이후에는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장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화전 앞 소방 적치물 제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휴일에도 점검에 참여해 주신 민간전문가와 시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설 명절, 해빙기 등 시기에 맞춰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철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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