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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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사업 추진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올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패키지 사업은 외식업체의 식재료 공동 구매 및 조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해주는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과 외식업체 희망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올해 2개 사업에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외식업체 대상 식재료 공동구매 및 조달이 가능한 외식 관련 법인·조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에 인건비, 물류비, 창고 임차비 등 제반 비용 지원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활용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주시와 고창군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에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 등 희망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주군이 선정돼 약 4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본 패키지 사업을 통해 도내 외식업체가 건강한 지역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식품국장은 “코로나 이후 외식업계에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동구매라는 효율적인 유통 방식 구축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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