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하천 459개소 대상’ 유지관리 점검‧평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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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방하천 459개소 대상’ 유지관리 점검‧평가 실시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오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지방하천 459개소(2,875km)를 대상으로  각 시‧군 지방하천 유지관리 현황에 대한 점검‧평가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정비사업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자가 함께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불법 경작지와 무단점용 시설에 대한 단속 및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정비실적을 철저히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하천법 제27조 및 하천에 관한 사무처리규정(환경부)에 따라 추진하며 평가 주요 항목으로는 축제·호안 정비, 하상 정비, 수문·보·낙차공 정비, 예산 집행실적,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표지판 정비 등으로, 하천관리 현황에 대하여 다각도로 점검하게 된다.

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수해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하천을 관리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군에 표창을 부여해 도내 하천의 내실있는 관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표창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각각 최우수‧우수 기관,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육완만 전북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이번 점검평가를 통해 유수지장목 제거 및 하도준설을 통한 통수단면 확보, 제방과 호안의 파손보수, 하천 주변 각종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우기철 하천 홍수 피해 사전 예방과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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