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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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추진한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은 고창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행사인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해로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예정이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어느 해 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전북지역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한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워크숍 기간에 해설사 역량증진대회(스토리텔링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경연에 참여한 우수자에게는 시상품을, 대상 1명과 최우수자 1명에게는 시상품과 함께 연말에 도지사표창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천진기 (전)국립전주박물관장이 ‘전라북도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과 브랜드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특히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K-문화관광 수도, 전북’이라는 현장감 있는 주제로 전북관광 발전방향을 강의하고 해설사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2일차에는 구시포 갯벌체험, 상하농원, 고인돌박물관 등 고창 전역의 주요 관광지에 방문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최근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방문객 증가는 해설사분들께서 전라북도의 매력을 잘 해설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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