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스타트업축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개막 | 뉴스로
전라북도

전북 최대 스타트업축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개막

전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8회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100여 개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과 유공자 포상,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의 투자 파트너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와 엘엔에스벤처캐피탈은 전주의 정밀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에스피에 40억 원을 투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는 정읍에 터를 잡고 있는 건강식품 개발 제조 업체인 바이오텐(주)에게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북지역펀드 조성에 출자하여 후배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는 전북은행, 성일하이텍, 비나텍 3개사와 투자사 불모지였던 전북에 사무실을 이전하여 지역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크립톤, ㈜엠와이소셜컴퍼니, 엘엔에스벤처캐피탈 3개사 등 총 6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창업, 투자, 놀이 3개 컨셉으로 우수기업 전시, 성공 특강, 라이브커머스, 창업 공모전, 투자 IR, 피칭데이, 네트워크 등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기관만의 축제가 아닌 도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체험, 메이커스 체험, 국악 공연, 청년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 자리에서 민간조직위원장인 성일하이텍(주) 이강명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기업들이 궁금하고 가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꾸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ㆍ초기 창업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김관영 지사는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창업하시는 분들의 네트워크와 투자기회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1조원 투자펀드 조성, 인프라 확대 등 지속적으로 창업기반을 구축해 나가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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