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학생 꿈드림 꿈멘토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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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학생 꿈드림 꿈멘토단’ 운영

전주시(시장 우범기)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도 지역 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간 교육협력지원 사업인 ‘대학생 꿈드림 꿈멘토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주소지를 전주로 둔 대학(원)생으로 꿈멘토단을 구성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검정고시 교재 지원,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집단 또는 1:1개인), 꿈멘토단 운영 등으로, 꿈멘토단은 올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의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학습을 돕길 희망하는 전주지역 대학(원)생은 대학 게시판과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월 2일까지 ‘전주시 꿈드림 꿈멘토단’으로 지원하면 된다.

졸업을 앞둔 한 참여 청소년은 “좋은 멘토 선생님들을 만나 원하던 점수를 받았고, 이렇게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중에 나도 청소년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돼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로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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