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상생 방안 논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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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상생 방안 논의

우범기 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ICT 기업과의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ICT융합, 정보보안,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콘텐츠게임, 모빌리티 분야의 전주지역 2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경력직 지역 인재 채용과 마케팅 등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청년 인재 정착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을 넘어선 기업의 성장 지원, 기업 집적 입주 공간과 신기술 개발 지원 확대, 기업-대학 간 협력을 통한 공모사업 확대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시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협력으로 정부 R&D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기업 중 ㈜텔로스의 ‘지역 SW서비스사업화’ 사례가 소개돼 참석한 ICT기업 대표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산업은 현재 국내외 신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ICT 산업이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대해 새로운 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민선 8기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육성 및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조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메타버스 산업 육성, 미래기술 융합 광역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디지털전환(IDX) 센터 구축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전주시 디지털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 청년이 정착하고,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전주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주시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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