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음건강 회복 위한 ‘전문심리상담’ 확대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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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음건강 회복 위한 ‘전문심리상담’ 확대 운영

전주시(시장 우범기)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올해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마음이 힘든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문심리상담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심리치료 및 심리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마음이 힘들고 치진 시민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 심리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상담은 전문심리상담사와 일대일 대면을 통한 초기상담, 다면적 인성 검사 및 정신건강 관련 척도검사, 에니어그램 , 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가 이뤄지며, 그 결과를 종합해 개인별 맞춤형 심층 상담도 제공된다.

심층 상담은 1회기 당 50분 내외로, 덕진보건소 2·3층 마음치유 상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마음이 힘든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해 심리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상담 과정에서 전혀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변화되는 나를 보는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내면의 성장과 치유를 경험하고 마음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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