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평등 촉진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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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성평등 촉진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접수한다.

추가 공모 지원 금액은 총 1170만 원으로, 지정주제(성평등 관련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 사업)는 단체당 1170만 원까지, 자유주제(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의 경우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유사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단체 및 법인, 단체(법인)의 홍보, 위탁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응모된 사업에 대해 4월 중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의 적합성, 파급효과, 수행기관의 역량,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 선정기준을 심의한 후 지원대상 및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 3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책정된 4500만 원의 기금사업비 중 333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모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성평등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평등을 누리는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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