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피해아동 보호 강화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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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피해아동 보호 강화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심리회복을 돕고,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송천동에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으며, 아동보호체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로 설치해 단일 시·군으로는 최초로 2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서 수탁 운영하며, 상담원과 임상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 기존사업과 더불어 아동학대 발생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등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운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한층 견고해졌다”며 “전주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아이를 보호하는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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