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전보건조직 관리감독자 대상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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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안전보건조직 관리감독자 대상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 추진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시 안전보건조직 관리감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30일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그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간부급공무원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연간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김정곤 (사)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이 강사로 초청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시설물 및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중대재해 예방 전담 조직을 설치한 이후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장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근로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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