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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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 통학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면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예정된 지원 물량은 22대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기후변화대응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4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3-279-4599)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을 촉진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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