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여행 프로그램’ 순항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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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여행 프로그램’ 순항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지난 19일 동문헌책도서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윤정은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윤 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오늘 당신의 마음, 안녕하신가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불행이란 무엇일까?, 나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다움을 찾기 위한 방법, 나에 대해 알기 위해 글쓰기, 글쓰기가 가진 건강한 치유의 힘 등에 관해 나누며 스스로 얼룩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에, 마음 살피러 오세요’를 주제로 강연한 윤정은 작가는 2008년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로 데뷔했으며, 2012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소설부문 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또,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와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등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출간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경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아시아권을 비롯해 영미권 최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전주 책여행 프로그램은 이번 윤정은 작가에 이어 오는 11월 9일 신승엽 1984books 대표와의 만남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 여행’에 참여하면서 특성화도서관의 매력을 발견하고, 각 분야의 유명 작가 및 전문가와 보다 가까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각 분야 전문가와 협업하여 전주를 알리는 다양하고 풍성한 도서관 여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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