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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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추진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올해 1억 6110만 원을 투자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일반식당업 등록업체 중 기존 좌식 음식점을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음식점에 입식 시설 설치 지원, 홀·주방 개보수, 화장실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약 6곳으로,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좌석 수와 시설개선 정도에 따라 좌석 수 80석 이상은 최대 6000만 원, 40석 이상~79석 이하는 최대 4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2023년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사업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전주시 관광산업과(대우빌딩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음식점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함으로써 전주시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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