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할인행사·문화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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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할인행사·문화행사 개최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전주지역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등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전주모래내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6회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틀간 전주모래내시장에서는 수제 맥주와 더불어 맛있는 치킨이 판매되고, 상인 및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EDM파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주신중앙시장에서는 퓨전국악과 아코디언,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제1회 신중앙시장 한사발막걸리축제’가 열린다.

또한 서부시장에서도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The~ 좋은밤애 문화가맥축제’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인근 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 154개 동네슈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열고, 동네슈퍼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라면과 참치, 커피, 세제 등 30여 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주지역 7개 골목상권에서 코로나19의 여파와 고물가·소비위축으로 붕괴 우려에 있는 골목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제3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축제를 통해 7개 골목상권에서는 소상공인과 주민, 지역공동체 등이 함께 기획한 소비 촉진 행사(영수증 이벤트, 할인행사 등)와 더불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침체된 골목상권·전통시장이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는 데 이번 축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위로와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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