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시민강사 역량 강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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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교육’ 시민강사 역량 강화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데 앞장선 시민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2050 탄소중립 시민강사’ 21명과 탄소중립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1회용품줄이기 시민강사와 초록정원사로 활동중인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은 탄소중립 시민강사 전문성을 확보를 위해 실무 활동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교안작성법, 눈높이의 세대별 참여 강의법, 수요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강의 활동에 필수적인 강사 주도 교수학습법에 대한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어 27일에는 탄소중립 시민강사들과 함께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기후변화홍보관을 방문해, 원주시 운영 현황과 강사 교안연구회 교안 활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성과 등을 청취하는 밴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시민 10만 명을 목표로 탄소중립 시민인식 전환교육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이끌 전주시 시민강사 21명을 양성한 상태다.

탄소중립 교육은 1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희망 날짜를 정한 후 전화(063-281-2750) 또는 전자우편(chilph7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강사 스스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속 연구하고 앞으로의 강의 활동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주시민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고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 및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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