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생학습관,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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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에게 배우고 학습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봄학기 ‘평생학습대학’의 23개 강좌와 평생학습 강사 활동의 기회와 특색있는 강좌를 위해 강사 제안으로 개설되는 프로그램인 ‘우리학교’의 33개 강좌 등 총 6개 분야 56개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봄학기 ‘평생학습대학’의 경우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돼 총 23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기초교육과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포함한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교육,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와 서예 등 문화예술교육, 실용적인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직업능력교육 등이다.

또한 평생학습 강사가 제안한 ‘우리학교’ 프로그램의 경우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학교’에서는 현직방송인의 스피치 특강과 다양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하는 단기특강, 블로그로 용돈 벌기, 부동산투자전략 등 생활경제강좌, 시내버스, 맛배달 등 스마트폰 속 생활어플 활용법 강좌 훌라댄스, 남성만을 위한 맨즈라인댄스 등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문화교육 업사이클공예, 에코공예 등 취미를 넘어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삶의 지혜를 찾는 명리학, 타로, 글쓰기 등 인문교양교육 등 총 33개 강좌를 만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한 후, 개설 프로그램에 한해 오는 3월 10일까지 2차 추가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정원의 50%만 모집해 운영되었는데, 이제 일상 회복이라는 희망으로 정상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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