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위한 활성화 정책 지속 추진 | 뉴스로
전북전주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위한 활성화 정책 지속 추진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시민들의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은 물론, 자발적 감량업소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 규제대상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60여 명의 시민활동가와 시민강사를 양성해 이들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경로당 등 110개 기관 6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례식장 4곳과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주시 곳곳에 1회용품 없는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활성화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이 선순환되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