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75세 도래 어르신 전수조사 사전교육 실시 | 뉴스로
전북전주시

전주시, 75세 도래 어르신 전수조사 사전교육 실시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설문조사 전문사업단 24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 설문조사 전문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전주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기초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날 교육은 전수조사용 설문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설문 방법을 숙지시키기 위한 집중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사전교육을 마친 시니어 설문조사원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주지역 75세 도래 노인 약 248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임하게 된다.

이들은 조사대상자의 독거 등 실거주 현황, 노쇠(질병 개수), 우울·인지장애 등 생활실태와 기본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는 1차 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2차 의료적 문제(만성질환, 인지, 정신건강 등)와 돌봄 문제(일상생활 수행, 주거환경 등), 삶의 질 등에 대한 심화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해 돌봄 필요도에 따라 각종 돌봄서비스 연계 제공방안 마련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2인 1조 방문조사시 안전에 유의하고, 조사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