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소통 ‘잘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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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소통 ‘잘했다’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를 가장 잘 활용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정량평가(40%)와 심사위원평가(3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누리꾼 투표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진 이번 SNS 대상 심사에서 시 단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에 처음 참가한 지난 2016년부터 6번째 상을 받으며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게 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주시 공식 블로그(blog.naver.com/jeonju_city)와 페이스북(@jeonju.kr), 인스타그램(@jeonjucity) 등 다양한 SNS 채널을 본격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좋아요’, ‘댓글’, ‘공유’, ‘조회수’ 등으로 평가하는 SNS 활성화율이 전국 지자체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주시는 민선 8기 들어서는 ‘강한 경제’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전주지역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는 기업들을 전국에 소개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기업인과 시민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SNS 이벤트 등을 실시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는 등 SNS를 달라진 민선 8기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형미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홍보로 접근하기보다는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SNS를 활성화시킨 것을 심사위원들과 누리꾼들이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민선 8기 달라지는 시정을 알리고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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