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도로환경 개선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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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로환경 개선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선2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 정선역 앞 국도59호선 정선3교 개통과 연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시가지 교통량 분산을 통한 원활한 차량통행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정선읍 정선2교 앞 교차로에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42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정선읍 봉양7리 375-4번지 일원에 사업비 3억 3000여만 원을 투자해 폭 5m의 회전교차로 및 379m의 접속도로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 추진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환식 정선군 도시과장은 “정선읍 정선2교 교차로 구간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정선읍 중심지와 정선5일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물론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이동량이 높은 곳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통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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