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생활밀착형 숲’ 조성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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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생활밀착형 숲’ 조성 나선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평생 학습과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 중인 가족센터 외부 부지에 소읍지역 실외정원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공사는 가족센터 주변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국가정원 확산을 위한 초석의 출발점으로서 추진된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정선읍 봉양리 54-7번지 일원에 국비 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00㎡면적에 가족센터 및 군립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산책과 휴식을 담는 정선군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녹음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가족센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공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등 한국판 그린뉴딜을 실천함은 물론 시민참여단 및 인근 주민들과의 협업으로 주인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정선군의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추진 중인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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