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수마노탑등’ 봉축 점등식 개최 | 뉴스로
강원정선군

정선군, ‘수마노탑등’ 봉축 점등식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추진되는 연등행사의 시작인 광화문 점등식에 올해의 봉축등이자 상징등으로 정암사 수마노탑을 형상화한 ‘수마노탑등’이 설치되며, 4월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개최다고 밝혔다.

‘수마노탑등’은 고려시대 모전탑 형식의 불탑인 정선 정암사의 수마노탑을 본떠 만들었으며, 경복궁 앞 광화문 광장에 세워질 ‘수마노탑등’은 가로 11m, 세로 11미터, 높이 20m 크기이다.

‘수마노탑등’은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의 ‘상징등’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없이 함께 어우러져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월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33일간 불을 밝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연등회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점등식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 온 국민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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