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조성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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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조성사업 추진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테마형 서비스거점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정선군 신동읍이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휴시설인 구) 국토건설단 숙소를 활용해 교육, 문화 서비스 등 생활서비스 공급 중심지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으로써 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신동읍 예미1길 44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184.22㎡ 규모의 건물 2동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한동에는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모두의 다락’을, 또 다른 한동에는 지역주민의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유주방인 ‘신나는 동네주방’을 조성한다. 올해말까지 시설 조성과 거점시설 관리 위탁계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신동읍 테마형 서비스거점 조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마을 리더 및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리더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 공유주방이 성공적으로 정착된 서울 응암동 ‘다래마을꿈터’를 방문해 추진하는 사업의 노하우와 온라인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배우고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해 서비스거점 시설의 활용과 운영·관리 방안 및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과정 등 리더교육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거점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작가 작품 전시, 지역특산품 판매, 공유 주방을 통한 레시피 개발, 나눔활동 등 주민이 마을 활성화에 직접 참여해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열 정선군 신동읍장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조성과 주민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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