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국 최초 ‘지하시설물 주소부여 시범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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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국 최초 ‘지하시설물 주소부여 시범사업’ 추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국 최초로 ‘지하시설물 주소부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하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현장에서 지하시설물 위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 관련 기관이나 담당자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지하시설물 및 주소정보 DB(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정비, 지하시설물 주소 부여 표준안 작성, 지하시설물 주소 DB 시범구축 등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표준화 지침 마련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활용·적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황재흠 정선군 민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정선군의 주소 정보 활용도 향상은 물론 전국 확산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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