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 확대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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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 확대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확대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80개 팀의재주꾼 셀러들이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지난해부터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은 국민고향 정선의 로컬 관광컨텐츠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맹글장 레일마켓은 나전역 첫 개장을 시작으로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정선의 아름다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정선역과 민둥산역, 영월역 등에서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선지역 주민들로만 구성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탄광지역주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주민주도 마켓으로의 성장 추진을 위해 영월, 태백, 삼척 등 강원남부 탄광지역과 연계한 마켓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정선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과 연계한 마켓운영, 정선아리랑제 등 국민고향 정선에서 개최되는 대표 축제에도 맹글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 맹글장을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최진아 레몬트리협동조합 대표는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주민주도형 맹글장을 위해 올해에는 좀더 세련되고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마켓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퀄리티 향상, 지역내외 문화공연 연계 등을 위해 셀러들은 물론 정선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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