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동강할미꽃 축제’ 열린다 | 뉴스로
강원정선군

‘정선동강할미꽃 축제’ 열린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정선동강할미꽃 축제는 오는 3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3일간 귤암리 동강 할미꽃 거리 및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와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해 ‘동강할미꽃시서화대전, 인문학에 취하다’를 부제로 진행되는 정선동강할미꽃 축제는 버스킹 공연, 목공예화분제작, 할미꽃 심기, 생태공예체험, 할미꽃 다투체험, 보물작기, 공모전 그림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동강할미꽃 축제의 부제인 ‘동강할미꽃 시서화 대전, 인문학에 취하다’에 걸맞게 ‘동강할미꽃’을 주재로 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와 6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짓기 공모전을 진행해 입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서덕웅 동강할미꽃보존회 회장과 김병국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 회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동강할미꽃 축제에 봄 여행을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강 할미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여행을 즐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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