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 행사 개최 | 뉴스로
전북장수군

정월대보름 맞이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 행사 개최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수 팔공 청년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행사는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과 식전공연, 풍년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등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됐고, 사전 행사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과 지신밟기 행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수 성당에서 출발한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은 터미널, 장수교를 지나 행사장으로 도착했고, 시가지 행진 중 주민들과 부럼 깨물기 등을 함께 하며 신명나는 거리 행진을 함께했다.

이후 의암공원 한우마당에서 시작된 본 행사는 식전공연, 풍년기원제와 봉화점화 퍼포먼스, 달집태우기로 이어져 풍물, 전통무용 공연 등으로 마무리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 해를 설계하고 소원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뜻 깊었다”며 “장수군민 모두 올 한 해 기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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