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전문가 소통형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문 활짝’ | 뉴스로
전북정읍시

정읍시, 주민·전문가 소통형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문 활짝’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기동 행복주택 1층(정읍시 청수1길 59)에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는 도시재생 기초센터와 원도심 현장지원센터가 통합된 거점 공간이다.

지역주민과 상인, 행정 전문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센터는 행복주택과 별개로 운영되는 시설로 166㎡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사무실과 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 총괄 코디네이터를 겸임하는 센터장과 사무국장, 코디네이터와 사무직원 등 5명 함께 근무한다.

네트워크센터는 정읍형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관련한 사업 전반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대학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 공간을 활용해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 사무공간 통합으로 기초센터와 원도심 현장지원센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기동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총사업비 75억 원(한국토지주택공사 45억, 시비 30억)이 투입됐으며, 지상 8층 연면적 1,378㎡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 방지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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