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관련 회의’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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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관련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의료급여사업 수행 인력인 도내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추진 실적 및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방문・상담 등 사례관리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교육도 실시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는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의료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정보 제공, 건강 상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의료급여 수급권자(2023년 1월 기준) 2만 650명(1종 1만 4,604명, 2종 6,046명) 중 65세 인구 비율(36.7%)을 감안해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기 입원 대상자 의료 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불필요한 장기 입원 및 다빈도 입원을 방지하고 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 유도 및 의료급여제도 안정적 운영, 사례관리를 활용한 적절한 지원을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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