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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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촌분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 박차

제주시(시장 김병삼)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능리는 2020년 12월에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낭만이 흐르는 착한문화 예술마을’을 테마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안전 시설 확충과 마을 가치 창출을 위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마련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해수부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1일 기본계획이 조건부 승인됐다.

사업내용은 금능 문화예술광장 조성, 꿈차롱 올레길 조성, 모다드렁 문화예술센터 신축, 어촌문화센터 신축 등 5년간 총사업비 96억 원(국비 67억 원, 지방비 2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지역협의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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