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내 최초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 운영한다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시, 도내 최초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 운영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올해 1월부터 관급자재 구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부서 자체 선정에 따른 공정성 문제 및 일부 업체 쏠림현상 방지의 일환으로 시작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는 감사, 계약, 도시경관, 건축분야 등 각 분야별 내부 공무원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는 동일 규격 및 예산 범위 내 다양한 제품 중 최상의 제품 선정(경제성, 시공도, 디자인 등), 관급자재 선정 시 특정업체 쏠림현상 방지, 제천 업체 우선 검토 등을 중점 심의하며, 각 부서의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현재 매주 1회씩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용태 제천시 회계과장은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부서 및 현장여건을 감안하되, 자재선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원칙으로 심의하여 관급자재 선정과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지역업체를 우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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