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폭염 장기화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 뉴스로
충북제천시

제천시, 폭염 장기화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폭염대응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강화된 대응 체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포함 8,200만원을 투입해 중점추진 기간동안 첫째,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공서, 경로당 등 142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에어컨 청소 실시, 둘째,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내 주요 교차로 등에 총 69개소의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운영, 셋째, 무인 냉장고 서비스‘찬우물&두레박’을 삼한의 초록길 및 하소천 산책로에 2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중점 보호 활동을 벌인다.

제천시 관계자는“여름철 폭염기의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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