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발표… 전시회 개최 예정 | 뉴스로
경북문경시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수상작 발표… 전시회 개최 예정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9일 ‘제1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 공개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총 83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7월 초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촬영대회는 2023 문경 찻사발축제 현장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들이 문경으로 모여들어 사기장의 하루 및 발물레 대회, 한복 패션쇼, 다례 시연 등 다채로운 축제 현장을 담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총 41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 4명이 관광홍보 적합성,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등 총 8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촬영대회 영예의 금상(상금 200만 원)은 발물레 시연 현장의 환한 미소를 포착한 이정애 작가(경북 구미시)의 ‘체험’이 차지했고, 은상은 조승희 작가의 ‘재벌 소성’, 주봉재 작가의 ‘다도 향기’, 동상은 양창환 작가의 ‘집중’, 정민교 작가의 ‘광대 놀이’, 유영숙 작가의 ‘차 한잔’에 돌아갔으며, 가작 5작품과 장려 5작품 및 입선 67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4년 만에 전면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찻사발축제를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수상작들을 통해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에게 축하를 드리며, 발표된 수상작들은 문경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디지털 자료로써 적극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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